“쌀 가공업체 똘똘 뭉쳤다.”

김제시 지평선 라이스 컨소시엄 추진단 발대식

김제 쌀의 고부가가치화 실현을 위해 관내 쌀가공업체들이 똘똘 뭉쳤다. 

김제시는 쌀 가공업체를 위한 ‘라이스 컨소시엄’ 지원사업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공모 선정된 ‘라이스 컨소시엄’ 지원사업은 쌀 가공품 개발·유통 등 쌀 가공의 전반적인 사업에 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 상황실에서 지평선 라이스 컨소시엄 추진단과 함께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추진을 위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 사업에 다복 솔식품을 비롯한 공덕농협, 김제빵집이음, 사르밧한과, 덕진유과, 행동하는청년협동조합의 구성원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다복솔식품이 대표 경영체로 김제빵집이음에서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향후 추진계획과 일정표 공유, 라이스 컨소시엄 지원사업 후속 사업 발굴, 컨소시엄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평선 라이스 컨소시엄 추진단의 본격 발대식을 응원한다”라며 “김제 쌀 가공품 육성을 위해서 시에서도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