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시민과 소통하며 감동시정 구현을 위해 16일부터 30일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시민과의 공감 대화'를 시작했다.
시 총무과에 따르면 시민과의 공감 대화는 유진섭 시장과 관련부서 공무원, 읍·면·동별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직접 만나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함께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적극행정과 책임행정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읍 발전을 위한 시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취지다.
이번 시민과의 공감 대화는 ‘함께하는 소통, 도약하는 정읍건설’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16일 초산동과 이평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의무화하고, 백신 3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참석을 허용했으며 참석인원을 50명으로 제한했다.
시민과의 공감 대화는 △17일 연지동과 덕천면 △21일 감곡면과 옹동면 △22일 고부면과 영원면 △24일 태인면, 정우면, 신태인읍 △25일 시기동, 입암면, 소성면 △28일 북면, 내장상동, 장명동 △29일 산내면과 산외면, 칠보면 △30일 수성동, 농소동, 상교동 순으로 이어진다.
시는 시민과의 공감 대화에서 수렴된 현장의 건의 사항에 대해 상반기 중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통해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