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수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김진명 전 도의원이 16일 임실소멸위기 위기극복으로 ‘임실군 특별수당 정책’ 을 제시했다.
김 전 도의원은“특별수당은농민 1인당 연간 120만원을 지급하는 농민특별수당과 만 8세까지 월 30만원을 지급하는 육아특별수당”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농지법 제 3조와 같이 전답이 없어도 1년중 90일 이상 농삿일에 종사하는 사람까지가 농민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임업이나 축산, 낙농인도 이에 포함된다며 인구감소와 저출산 대책으로 0세부터 만 8세까지 월 30만원을 지급할 것을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임실군은 도내 14개 지자체중 소멸위기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임실군 특별수당 정책 입안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