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최강소방관 준비에 만전

전라북도 최강소방관 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는 남원소방서 대원/사진제공=남원소방서

남원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전라북도 최강소방관 대회를 앞두고 출전 참가자들이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인분야로 이달 31일에 개최되는 이번 최강소방관 대회에 남원소방서의 경우 남원119구조대 2명의 대원(소방사 김태완, 소방사 이동훈)이 참가한다.

김태완 구조대원은 UDT, 이동훈 구조대원은 해병수색대 출신으로 다부진 체격과 체력을 가지고 최강소방관 대회를 대비해 현장활동 업무와 병행하며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강소방관 대회 경기방식은 2단계로 1단계는 소방호스 토출구 결합 및 전개, 호스말기다.

2단계는 사다리 운반, 25kg 중량물 들고 계단오르고 내리기, 50kg 더미 이동 등으로 구성된다. 

백성기 서장은 "구슬땀 흘려가며 훈련에 매진하는 대원들을 보니 자랑스럽다"며 "대원들의 노력만큼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