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로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봄철 야영장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3월 말까지 야영장 3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 및 소방안전교육 등 화재로부터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 △야영장 안전시설 구비상태 확인 △글램핑 천막 방염성능 및 외부 탈출 용이성 점검 △관계인 중심 자율안전점검 실시유도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피난안내도 작성 및 비치 등이다.
소재실 서장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가족단위로 야영장을 찾는 분들이 많아진다”며 “이번 대책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