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 무궁화신협, 방범 순찰 업무협약 체결

장수군 장계면 무궁화신협(이사장 송성수)이 지역 유관기관 간 방범 순찰 빅드라이빙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장수경찰서(서장 양동혁)와 장계자율방범대(대장 곽한옥),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정숙, 이광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무궁화신협-장수경찰서-장계자율방범대 방범순찰 업무협약

빅드라이빙 사업은 장수경찰서 장계파출소와 장계자율방범대가 합동 순찰을 하고 순찰한 거리 만큼 장계 무궁화신협이 순찰거리 1km당 200원씩 연간 100만 원 이내로 적립하는 사업이다.

송성수 이사장은 “주민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빅드라이빙 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한옥 자율방범대장은 “3년째 꾸준히 빅드라이빙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의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열심히 순찰 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빅드라이빙 사업으로 적립된 금액은 추후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관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게 지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다.

장수=이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