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16일 오후 2시 완주군 이서면 남계리의 바우배기(초남이성지) 현지에서 김선태 천주교 전주교구장과 최원일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장, 김성명 완주부군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남이성지 발굴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발굴조사는 한국 천주교 최초 순교자 유해가 확인된 초남이성지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제고하고, 조선 후기 역사·사회상 확인의 중요한 조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