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17일 민간육종연구단지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농생명마이스터고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K-Seed 서포터즈’ 출범식을 가졌다.
K-Seed 서포터즈는 김제 농생명마이스터고 학생 중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으로 선발, 구성되었으며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연말까지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육종과 인공교배, DNA검정 등 실무 교육과 종자기업 육종 현장 견학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K-Seed 서포터즈 활동으로 꿈과 포부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교육 후에도 취업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진로유형 탐색부터 실전 모의면접 등 관련 분야에 연계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서포터즈에 참여한 김모씨는 “취업 전 실무경험과 현장 견학을 통해 종자 및 육종에 대한 전문지식과 관심이 더욱 커질 것 같다”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차세대 주역들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살필 뿐 아니라, 차세대 인재를 인큐베이팅하는 맞춤형 교육이 더욱 내실있게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