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민족예술인총연합 전주지부(전주민예총) 제5대 회장에 송기영(62) 씨가 선출됐다.
송기영 회장은 단일후보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5대 전주민예총 회장 선거를 거쳐 참석 회원들의 동의 하에 당선됐다.
그는 45년간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 활동했다. 한국기타협회 이사 및 전주민예총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예술발전에 기여했다.
제5대 회장단은 수석부회장에 이민규, 부회장에 권지인, 사무국장에 김여명으로 구성했다.
송기영 회장은 “전주민예총 5개 회원분과가 신뢰를 바탕으로 장르와 세대 간 협업하고, 전주의 고유한 역사성을 살려 전주의 시대정신을 담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