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익산센터(원장 정회형)는 18일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재덕)을 방문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최신형 보청기를 쾌척했다.
이날 기탁된 보청기는 난청으로 일상생활 불편함을 겪는 저소득 난청노인에게 전달됐다.
정회형 원장은 기탁식에거 “어려운 시기지만 그만큼 주변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돌아보고 힘을 나누기 위해 익산 독일시그니아 임직원 일동이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덕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준 익산 독일시그니아 임직원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마침 복지관 회원 중 청각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이 있어 더없이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며 재차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은 북부권역 8개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 돌봄사업을 실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발벗어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