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화2동 주민센터(동장 이영애)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명덕)·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철수)·통장협의회(회장 김충효)는 지난 17일 한국야쿠르트 평화점(점장 김용우)과 ‘요구르트로 주고받는 우리동네 이웃소식’ 사업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가 우려되는 독거세대 10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요구르트를 지원함으로써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권명덕 위원장은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영양 증진을 도모하고 고독사 예방 등 안부를 확인해 지속적인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우 점장은 “평화2동 지사협과 함께 계속해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요구르트 배달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하며 대상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애 동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렵고, 이웃 간 교류가 적어진 요즘 관내 취약계층에게 요구르트 지원을 통해 정서적 외로움을 덜어 드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