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전 전북도의원, 정읍시장 출마 선언

이학수 전 전북도의원이 정읍 샘고을시장 다목적 광장에서 정읍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수(61) 전 전북도의원이 21일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정읍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학수 예비후보는 정읍샘고을시장 내 다목적 광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힘 내라는 의미로 전통시장에서 기자회견을 마련했다"며 "준비된 시장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기치로 침체된 정읍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천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치의 본질은 민생회복"이라며 “8년간의 도의원 경험과 지난 20년간 정치인으로서 쌓아 온 지방·중앙의 탄탄한 인맥 등을 활용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시장직에 나서게 되었다”고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특히 "시장과 국회의원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통한 시정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가 공모사업 추진등에 전북도의원 재선 경력이 예산확보 추진력에 토대가 될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4년전 선거에서 1위를 하고도 배제당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20대 대선과정에서 복당이 되었고 열심히 노력한 만큼 경선에서 패널티는 받지 않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중심 문화・생명 공유도시 정읍’을 비전으로 △농업과 농촌 △경제와 일자리 △문화·체육·관광 △보건의료와 복지 △도시와 교통·환경 △보육과 교육 △청년·소상공인·자영업 그리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깨끗한 행정 등의 8개 분야 70여 개의 세부사업 계획을 세워 시민과 더불어 정읍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약속했다.

배영중, 호남고, 전주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을 거쳤으며 현재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과 국무총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