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봄철 조림사업으로 공익적 · 환경적 산림자원 확보

건전한 산림육성으로 농촌소득 증대 효과

무주군이 봄철을 맞아 조림사업을 통해 주민소득 증대와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에 적극 나선다. 

산림자원 확보을 위한 무주군 조림사업장 / 사진 제공=무주군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 흡수원 확충과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 증진을 통한 청정지역 이미지 향상을 위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조림 사업은 △편백 52 ha △백합 32ha △낙엽송 40 ha △소나무 외 10종 49 ha 규모로 총 173 ha에 이른다. 군은 올해 조림사업을 통해 경제적 생태적으로 가치있고 건전한 산림을 육성해 농·산촌 소득을 증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조림 사업은 지속 가능한 목재 자원의 공급뿐만 아니라 산림 휴양 수요증대에 따른 치유공간을 확충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다.

이수혁 군 산림녹지과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이 미래세대에게 경제적 자원이 됨은 물론 장래의 소중한 공익적·환경적 자원이 된다”며 “지속적인 목재 공급으로 소득이 되는 경제림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조림 사업과 함께 산림의 가치를 크게 저해하는 봄철 산불 예방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향후 환경친화적인 맞춤형 고부가가치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지형과 기후특성지역 특색을 고려해 조림방법을 여러 방면에서 산림자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