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21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산업자원부 앞에서 장수군 도시가스 유치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예비후보 등록 후 민생중심의 첫 행보로 장수군민의 가장 숙원사업인 천연가스(도시가스) 유치촉구를 위한 1인 시위와 촉구건의서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민원실에 접수했다.
최훈식 예비후보는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유일한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인 장수군은 에너지 차별지역이다”고 전제하며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의 정책과제와 다른 엇박자 행정을 보이고 있어 하루 빨리 장수, 장계에 도시가스가 공급되어 지역주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과 경제적 이익까지 도모되어야 한다”며 자신이 1인 시위를 벌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최 예비후보는 “장수군은 지역소멸의 위기와 고령화 사회, 청년실업과 주거난, 경제침체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변화와 혁신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말하며 똑 소리 나는 행정전문가 최훈식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다른 후보와 장수발전을 위한 선의의 경쟁으로 더 나은 장수를 위한 정책 중심의 공정선거를 통해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자”고 덧붙였다.
장수=이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