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작가가 오는 26일까지 누벨백미술관에서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최 작가는 ‘복’이라는 단어 자체를 하늘이 사람에게 내려서 받는 것을 가진 문자로, 그 복을 내려주는 대상은 하나님이라는 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서에 대표적인 ‘복’인 팔복이 곧 성령의 9가지 열매인데, 그 열매를 형상화하고 싶었다"고 했다.
누벨백미술관 관계자는 “우리가 행복해야 다른 사람들도 행복하게 할 수 있고, 코로나19 대신 행복 바이러스가 봄의 전령사처럼 우리에게로 올 것이다.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행복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