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이 21일 관내 농업인의 학자금부담 해소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장계농협은 조합원 자녀 대학생들의 학구열 고취 및 면학 분위기 조성과 어려운 농업·농촌에 보탬이 되고자 38명에게 총 3,8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곽점용 조합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세상에서 젊은 세대들이 미래에 농업·농촌을 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계농협은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1990년부터 현재까지 총 2,000여 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 9억 1000여만 원을 지급해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농협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