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전주병원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약자를 위한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운영한다.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병원 방문 시 동행할 보호자가 필요한 이용객(고령자, 맞벌이 부부 자녀 등)을 위해 방문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전담직원(CS매니저)이 함께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이용을 희망할 경우 방문 전 전주병원 콜센터로 연락해 서비스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전화상담을 통해 매니저가 배정되며 이후 병원을 방문해 로비에서 담당 매니저와 만나 진료 동행 후 귀가하게 된다.
최정웅 이사장은 “최근 가족의 규모가 축소되면서 맞벌이로 인해 아이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보다 쉽게 병원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