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단 회의 개최

본부 기획처장 이경재·장학재단 사무국장 신정균 임명
윤석정 14대 총재 취임식 30일 전주 라한호텔서 진행

이경재 전 전북일보 수석논설위원(왼쪽), 신정균 전 교육장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윤석정)는 22일 새로 구성된 총재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14대 총재 취임과 전 임원진 출정식 준비상황에 대해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애향운동 활성화를 위해 애향운동본부 기획처장에 이경재(63) 전 전북일보 수석논설위원을, 애향장학재단 사무국장에 신정균(64) 전 임실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경재 기획처장은 애향운동본부의 애향상 시상·장학사업·출향도민 초청행사·도민화합 교례회 등 모든 사업을 총괄 추진하는 역할을 하며, 신정균 사무국장은 교육계 전문가로, 그간의 경험을 살려 애향장학사업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윤석정 총재는 “애향운동은 내 고장을 사랑하는 운동이 애향심으로 이어질 때 풍요로운 결실을 가져올 수 있다는 평범하고 순수한 이념아래 전북발전을 이끌어 가는데 기여하자”며 부총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윤석정 총재의 취임식은 오는 30일 오후 5시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