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농와장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김영복)이 지난 24일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 학년 1·2학기 성적 평점·평균 90점 이상자 10명을 선정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발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고등학생 1명과 대학생 7명을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 장학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영복 이사장은 “인물의 고장, 고창의 꿈나무들이 큰 꿈을 가지고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면서,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꿈과 이상을 실현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발전에 중추적인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시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농와장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방의 학자로서 수많은 훌륭한 후학을 양성하신 설립자(김영복)의 고조부 김상준(아호 농와장)님의 유지와 선대의 뜻을 받들어 사재를 출연, 2021년 9월에 설립했다.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재단으로, 내년에는고등학생 25명, 대학생 25명을 선발하여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