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도의원 "정권마다 계획 바뀌는 새만금, 더는 안돼"

尹 당선인 공약,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추진 관련 내용 찾을 수 없어
안정적 추진 위해 신재생에너지 기반 산업단지 운영 적극 강조해야

김희수 의원

전북도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만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확인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은 24일 제388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 발전의 상징이자 미래인 새만금이 수십 년간 정권에 따라 난항을 겪었던 과거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새만금 개발의 주력 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이제 막 활력을 띄며 진행 중이다”며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이 정권에 따라 좌지우지되지 않기 위한 전북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새만금사업 추진의 필요성 강조와 도민을 넘어 국민적 공감과 적극적 지지 확보, 새만금 개발에 대한 전북도의 역할과 권한 확보 등을 제안한다"며 “이제는 전북의 오랜 숙원사업인 새만금 개발 추진계획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때”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희수 의원은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의 관심은 물론 국민의 관심과 지지”라며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적극 홍보, 새만금이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단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