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뉴욕부총영사를 지낸 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한병락(67) 부위원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임실군수에 세 번째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 부위원장은 25일“지난 10년간 임실군민과 숨쉬며 소중한 깨달음과 유익한 경험으로 군민의 깊은 신뢰와 자신감을 얻었다”며 출마 사유를 밝혔다.
그는 임실의 대전환을 위한 5대 핵심 전략으로 예산 1조원 확보와 소득증대, 투명군정 및 자치강화, 혁신성장을 제시했다.
또 이에 따른 소멸위기 극복 공약으로 농사비용 절감과 농산물 판매 혁신, 임실 거주수당 신설 및 정주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아울러 옥정호 순환도로 조기 완공과 기업유치, 기업 창업지원과 식품산업클러스터 구축, 애견사업 육성 등도 천명했다.
한부위원장은“군수와 군민, 공무원이 손잡고 새로운 변화로 잘 사는 자랑스런 임실조성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