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재난을 당한 농업인들의 구호와 피해복구에 써달라며 지난 24일 농협중앙회에서 강원도 동해시 묵호농협(조합장 장상억)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장상억 묵호농협 조합장은 “지역농협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이 어려움이 많을 텐데 피해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피해농업인의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농업인이 정상적으로 농사일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은“뜻하지 않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위로를 전하며, 함께하는 손길이 있으니 희망을 잃지 말고 힘내길 바란다”며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뤄져 농업인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