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만농협, 영농차량 무상 점검·수리

영농철 농민들을 위한 차량점검 및 수리을 지원하고 있는 금만농협,/사진제공=금만농협

김제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과 농협네트웍스 전북지사(지사장 김태호)는 지난 25일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 농민을 위한 차량 점검 및 수리 지원에 나섰다. 

이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기 지역 농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한편 농가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만농협 하나로마트 신축 예정 부지에서 영농차량 무상 점검·수리 및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두 기관은 현장에서 1t 트럭과 승용차·승합차 등 차량 300여 대의 엔진오일을 교체하고 냉각수·워셔액 등을 보충했다. 또 타이어 공기압 점검 및 공기 보충과 함께 고장이 난 전구, 훼손된 와이퍼 등을 교체하고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차량 내 방역 소독도 함께 진행하여 참여한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호 지사장은 “올해도 농가의 원활한 영농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승운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눈높이에 맞는 실익증진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