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전주시 35개 동에 35개의 특색 있는 놀이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예비후보는 “놀이는 아동의 창의성과 사회성 발달에 있어 핵심적인 요인이자 모든 아동이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권리”라며 “저출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체험형 꿈의 놀이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래놀이하기 좋은 놀이터, 폴짝폴짝 뛰기 좋은 에어점핑돔, 다양하고 속도감이 있는 짚라인, 자외선이 강한 날에도 비 오는 날에도 갈 수 있는 실내놀이터, 물 놀이터 등 특색 있는 놀이터는 무궁무진하다”면서 “전주시에 놀이터 관련 전담부서를 두고, 시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의 땀범벅놀이터와 순천의 기적의 놀이터를 능가하는 완성도 높은 놀이터를 만들어 더 이상 놀이터 원정을 가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