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어르신 위한 파크골프장 재정비·확대 설치”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가 “어르신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파크골프장을 재정비하고 확대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어르신들 사이에서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부족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조 예비후보에 따르면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의 합성어로, 일반 골프와 룰은 유사하지만 클럽 1개만 사용해 배우기 쉽고 비용 부담도 없어 현재 떠오르고 있는 생활체육 중 하나다. 전북지역 내 파크골프장은 총 20곳이며, 이중 전주시에는 완산구 서신동 마전교 파크골프장과 덕진구 화전동 온고을 파크골프장 등 2곳이 설치돼 있다. 

조 예비후보는 “파크골프가 어르신의 체력증진과 여가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만큼 우선, 마전파크골프장을 잔디구장으로 조성하고 화장실, 쉼터 등 이용 편의시설을 보완·확충하겠다”면서 “노인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어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시설 및 운영 계획을 수립,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유휴부지를 확보해 파크골프장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