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약속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어 “완주군 공공시설물이 증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해 관리를 일원화하겠다”고 밝혔다.
완주 관내 주요 공공시설은 고산자연휴양림과 무궁화테마식물원, 전통문화공원(놀토피아, 전통문화체험장),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 청소년 수련관, 근로자 종합복지관, 완주군 공설공원묘지, 완주군 문화체육센터, 국민문화체육센터, 완주군 테니스장, 모악산 축구장, 읍면 축구장, 파크골프장 등이 있다.
이 예비후보는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하면 관리 일원화를 통한 효율적인 운영이 담보되고, 이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따른 업무 중복화, 예산소요 등 논란이 있을 수 있다. 주민, 의회 등과 충분히 협의를 거칠 것"이라고 했다.
전북에서는 전주시가 시설관리공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