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 박영재 교수, 전북승마협회 회장 당선

전북승마협회 박영재 신임회장

전주기전대학교 말산업스포츠재활과 박영재 교수(박영재동물병원장)가 전북승마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29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전북승마협회 회장 선거에서 박 교수가 당선됐다. 

체육회 인준절차가 끝나면서 박 당선인은 정식으로 회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박 신임 회장은 전북 승마 발전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태국과 국제교류 승마대회를 펼쳤으며 전북도가 승마특구로 지정되는 데 노력했다.

또한 지난 2019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종합1위를 달성하는 등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박 신임 회장은 "회장으로 뽑아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깨가 무겁다"면서 "전라북도 승마인들의 화합과 체육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재 신임 회장이 동물병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본인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