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순창서 교통사고 잇따라

무주와 순창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지난 28일 오후 9시 10분께 대전-통영고속도로 하행선 무주IC 인근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4대가 잇따라 추돌해 4명이 다쳤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28일 오후 9시 10분께 대전-통영고속도로 하행선 무주IC 인근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 A씨(74)가 얼굴과 복부 등을 크게 다쳤고, 승용차 운전자 등 3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8일 오전 11시 30분께 순창군 인계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25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돼 운전자 A씨(61)가 사망했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께에는 순창군 인계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25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는 도로 옆 도랑으로 빠져 전복됐고, 화물차 운전자 A씨(61)는 차량에 끼였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은 심정지 상태에 놓인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