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세진)는 29일 ‘2022년도 제1차 용담댐 운영 소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금강유역환경청, 금강홍수통제소 등 유관기관과 진안‧무주‧금산‧영동‧옥천 등 금강 상‧하류 5개 지자체 직원은 물론 주민대표 다수 등 20명가량이 참석했다.
용담댐지사에 따르면 이날 열린 ‘댐 운영 소통회의’는 지난해 시작된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명칭 변경은 회의의 주제를 ‘홍수 관리 대응’ 위주에서 ‘댐 운영 전반’ 사항으로 확대하기 위해 실시됐다.
용담댐지사는 회의명칭 변경과 함께 소통강화의 일환으로 연간 3차례 열리던 기존 회의를 올해부터는 1차례 더 늘려 4차례 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댐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제약사항에 대한 합동조사 방법 또는 그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소통에 기반하는 댐 운영 문화 정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진 지사장은 “홍수 관리에 국한된 소통에서 댐 운영 전반을 공유하는 것은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