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제 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

군산소방서 대강당에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사진제공=군산소방서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29일 군산소방서 대강당에서 의용소방대의 역사를 기념하고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의용소방대는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관장하는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광역시·시·읍·면에 설치된 일선의 소방조직이다. 

의용소방대 대원은 지역 주민 중 희망자들로 구성되며 화재‧구조‧구급 현장을 지원하고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활동 실적보고, 119수호천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시범, 표창 수여식, 기념사 순으로 진행돼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서 군산의용소방대 29개대중 전년도 활동실적이 가장 우수한 개정여성대(대장 성혜린)선정해 ‘의용봉공’의 깃발과 상금30만원을 지급했다.

장병수 연합회장은 “앞으로 우리 사회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모든 대원이 함께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