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군산대 총장, 새해림호 방문 격려

이장호 군산대 총장이 실습선인 새해림호를 방문해 학생 안전교육 현황 및 선박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사진제공=군산대

이장호 군산대 총장이 29일 군산대 실습선인 새해림호를 방문해 학생 안전교육 현황 및 선박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군산대학교 새해림호 전용부두에서 ‘정박 승선실습 및 항해 실습’ 중인 군산대 해양생산시스템전공과 마린엔지니어링 전공 학생들과 학생실습을 지원하기 위해 상주 중인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월 군산항 다목적부두에 새해림호 전용부두가 완공됨에 따라 관련학과 학생들이 현재 정박승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새해림호는 오는 31일에는 제주항 및 서남해 해역 운항 실습에 나설 계획이다.

이 실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졸업 후 3등 항해사 및 3등 기관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이장호 총장은 “군산대학교는 서해안 권역 해양 분야 단과대학이 있는 유일한 대학으로, 최근 가장 각광 받는 블루칩 중 하나인 해양 및 해양바이오 분야에서 매우 큰 잠재력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대학에서는 이런 강점을 극대화하면서, 학생 교육환경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새해림호는 총톤수 2996t, 전장 96.45m, 항해속력은 14노트이고 승선 가능인원은 1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