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전주 로컬푸드 직매장 권역별 확대”

임정엽 전 완주군수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29일 “전주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권역별로 확대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전 군수는 “로컬푸드의 장점인 신선하고 값싼 농산물을 전주시민에게 신속하게 제공, 소비자와 농민의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이 같이 밝혔다.

임 전 군수에 따르면 직매장 신설은 에코시티, 혁신도시, 효천지구 등 최근 몇 년 새 인구가 급증한 신도시와 서부신시가지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원도심에도 권역별로 확대 개설한다.

그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권역별로 들어서면 시민들은 집 근처 매장에서 당일 배송된 지역먹거리를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인들은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싸게 살 수 있어 모두에게 이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컬푸드 권역별 직매장이 확대되면 매장의 매출 증대에 따른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