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태양광 경고등 부착

정읍경찰서 교통경찰관이 경운기에 쏠라깜빡이를 부착하고 있다. 사진=정읍경찰서 제공

정읍경찰서(서장 장명본)는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태양광 경고등 부착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교통관리계에 따르면 태양광 경고등은 일명 ‘쏠라깜빡이’로 불리며 주간에 8시간 태양광으로 충전하면 20시간까지 빛을 발산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 어두운 시외곽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농기계의 시인성을 향상시켜 야간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장명본 서장은 “농기계 교통사고는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높은 사고이다"며 "지속적인 계도‧홍보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예방대책을 마련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