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문화정책 및 가족사랑실천 선도 우수기관 선정

제9회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세계일보 사장상(대상) 수상
(사)대한민국 가족지킴이 주최 가족사랑실천 우수 인증기관 수상
다문화정책대상 및 가족사랑실천 우수인증기관 수상
다양한 다문화정책으로 다문화사회 인프라 구축

정헌율 익산시장이 29일 익산 글로벌 문화관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익산시가 다문화정책과 가족사랑실천을 선도하는 우수기관에 잇달아 선정되는쾌거를 거뒀다.

시는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다문화정책대상’시상식에서 세계일보 사장상(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같은날 (사)대한민국 가족지킴이 주최 ‘가족사랑실천 우수 인증기관’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다문화정책대상은 다문화정책을 선도하고 관련 정책 개발에 기여한 기관, 단체, 공무원을 격려하고자 제정되었으며,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비즈&스포츠월드 등이 공동 후원한다.

가족사랑실천 우수 인증기관은 대한민국 가족 지킴이가 주최하고 국민여가운동본부와 한국여가복지경영학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을 위한 각 분야별 실천 공로자들을 발굴 시상해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을 위한 바른 인성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분야별 시상하고 있다.

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조화로운 다문화사회 조성을 위한 탄탄한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가족사랑실천으로 이번 겹경사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과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 민·관 협력을 통한 다각적인 지원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 익산 조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가정 양립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지난 2012년, 2020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받는 등 가족친화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지자체로 전국적인 인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