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는 30일 2022년도 사선문화제 정기총회를 열고 양영두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이날 총회에서 양위원장은 어려운 역경에서도 지난 37년간 전북의 대표 향토문화 축제를 차질없이 진행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총회에서는 또 그동안 제전위 운영에 적극 봉사한 김학규(89세)감사를 유임하고 김수종씨를 새로운 감사로 선출했다.
양위원장은 이날 활동보고를 통해 2021학년도 장학사업으로 23개 학교 80명의 학생들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32년간에 걸쳐 관내 3336명의 초•중•고생에 소충•사선문화상과 부상도 수여, 인재양성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는 (재) 하림과 장학사업을 연계, 중•고 및 대학생 24명에 10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보고했다.
총회에서는 아울러 임실경찰서 재직중 치안질서와 안전, 지역 발전에 헌신한 이인영 총경에 특별상인 감사패를 수여했다.
양영두 위원장은“전북의 문화적 명예를 높이고 임실의 향토문화가 대한민국의 문화 강국으로 향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