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저탄소 벼농사 재배 읍면 순회교육 추진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저탄소 벼농사 재배 읍면동 순회교육을 오는 4월 4일까지 진행한다.

이 교육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에 대비하고 벼 재배 시 발생하는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 전년도 많은 피해를 줬던 도열병 발생감소 방안과 새롭게 변경한 신동진벼 재배 매뉴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드문모 심기 재배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한 신동진벼 재배기술의 핵심은 3.3㎡당 모심는 주수를 1모작 기준으로 기존 60주에서 50주로 변경했고 모내기와 거름주는 시기, 물관리 등을 토양과 기상․생육 환경에 맞도록 세분화했다.

이삭거름 주는 시기도 출수 15일 전에서 출수 18일 전으로 3일 앞당겨 일시적 비절로 인한 악영향과 습관적 과비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또한 지난해 본격적으로 추진한 드문모심기 생력재배기술을 본격적으로확대 보급해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5개소 108ha에 드문모 재배 시범단지 조성 및 운영할 계획이다.

신동우 군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업인 교육을 통해 각종 병해충에 사전대응 할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고품질 군산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