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 준공

자기인증센터 기능 보강 특장차 산업 동력 역할 기대

김제시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 준공식./사진제공=김제시

김제시 특장차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담당할‘특장차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 준공식’이 지난 30일 진행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라북도 신원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김영자 시의장,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 류익희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과 특장차 기업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건립되는 안전평가동은 지방비 총 41억 원을 투입하여 현재 운영 중인 자기인증센터 부지 내 1,260㎡의 건축 연면적 규모로 3개 진로 시험시설과 준비실, 사무실, 교육실 등을 갖추게 된다.

시험 장비는 국비 총 16억 원이 투입돼‘자동차천장 강도 시험기’를 비롯한 총 6종 장비가 내까지 연차별로 갖춰진다. 

현재 3종 장비가 이미 구축이 완료된 상태로 내년에 나머지 3종 장비를 모두 갖추게 된다.

현재 안전평가동은 검사 희망업체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검사를 희망하는 기업의 편의와 즉각적인 수요 해결을 위해 시설물 사용승인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이르면 4월 초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보선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안전평가동 증축을 통해 자기인증센터가 더욱 완성된 체계를 갖췄다”라며 “앞으로도 김제 특장차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하여 특장차 기업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