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우수 사립작은도서관 적극 육성

사립작은도서관의 내실이 있는 운영 위한 특단
10개 도서관 선정해 10개월간 매월 30만원 보조금 지원

익산시가 우수 사립작은도서관 육성에 적극 발벗고 나선다.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역할을 수행하는 사립작은도서관의 내실이 있는 운영을 위한 특단이다.

시에 따르면 접근성은 뛰어나지만 운영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우수 사립작은도서관을 선정해 적극적인 육성∙지원책을 펼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지역 31개 사립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주민참여율이 높고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할수 있는 10개의 우수 사립작은도서관을 선정했다.

이들 선정 도서관에는 매월 30만원의 보조금을 10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자원봉사실비, 도서정리용품 구입비, 홍보비 등에 사용할수 있는 보조금 지원은 사립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립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 되어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