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재개발·재건축 적극지지… 주거환경, 도시환경 개선에 도움”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도의회 부의장)가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차원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예정지구들은 대부분 건물 노후화와 주변 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들이다”라며 “주민 편의 등 주거복지 차원에서 사업 승인과정 때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해당 사업이 계획 기간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에 따르면 전주시에 접수된 사업 예정지구는 지난해 말 현재 재개발 14개 지역과 재건축 15개 지역 등 모두 29개소에 이른다. 재개발 사업의 경우 사업추진위원회가 구성된 곳은 전라중 일원 등 5개 지역이며 하가 지역은 시공사가 선정됐고 종광재 2, 동양아파트 인근은 사업 시행 계획인가가 났으며 재건축은 효자주공, 삼천 주공 3단지, 오성대우, 세경아파트 등으로 알려졌다.

유 예비후보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은 주거환경이 바뀌면서 도시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서 사업성이 있고 주민들이 동의한다면 이를 적극 지원해 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