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총학생회 주관 봄 축제 '그 해 우리는' 개최

전주대학교는 지난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2022년 봄 축제, ‘그 해 우리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로 대면 행사와 활동에 제한이 있었지만 신입생과 2020, 2021학번 재학생들에게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캠퍼스의 낭만을 선사해 대학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그 해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최근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는 전주대 캠퍼스의 봄 풍경을 영상, 음악, 무대 공연 등으로 느끼게 하여 재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한 장면을 배경으로 한 폴라로이드 포토존, 꽃밭 포토존 설치 등을 통해 학우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중앙동아리와 연예인 공연, 푸드트럭, 플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끌었다.

전주대 이환 총학생회장은 “비록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제한된 인원만 공연 관람이 가능했던 것은 저희도 너무 아쉬웠지만, 방역수칙 준수 또한 우리 학생이 지켜야 할 부분이라 생각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학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고, 방역지침이 완화된 이후의 축제나 행사는 정말 많은 분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 재미와 낭만이 가득한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