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영재교육원 본격 운영 돌입

지난 2일 ‘2022학년도 익산영재교육원 개강식’ 개최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136명, 10월22일까지 미래 과학기술 인재양성 교육 실시

2022학년도 익산영재교육원 개강식이 지난 2일 열렸다/사진=익산교육지원청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은 지난 2일 ‘2022학년도 익산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의 익산영재교육에는 지난해 12월 교사관찰추천제와 영재성검사를 통해 사전 선발된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13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10월22일까지 약 7개월 동안 전공과목, 소양과목(영재과학캠프∙인성교육), 리더십 교육 등 총 84시간에 걸친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 교육을 받게 된다.

이수경 교육장은 “익산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산출하고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교육의 장이다. 영재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와 창조적 활동을 통해 동기를 얻어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고 무한한 상상력과 과학적 탐구력을 펼쳐갈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지난해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이 주관한 창의적산출물발표대회에서 금상 1팀, 은상 5팀, 동상 2팀, 장려상 1팀이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