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읍면을 하나로 묶는 하나로(路) 관광프로젝트’ 등 3개 공약 발표

서정호 무주군수 예비후보
“능력있고 참신한 인물로 바꿔야” 강조

“행정은 시대에 맞는, 시대에 필요한 전문가가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무주, 행복한 무주를 위해 이 시대의 적임자가 필요합니다”

서정호 무주군수 예비후보

서정호 무주군수 출마 예정자(66·더불어민주당)가 4일 무주군청 브리핑룸에서 6·1지방선거 무주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설천에서 태어나 무주에서 자란 무주의 아들” 이라는 짧은 소개로 말문을 연 서 출마예정자는 “무주초등학교와 무주중학교를 졸업한 뒤, 공직의 첫 걸음도 무주군청에서 시작해 39년여간 전주시와 전라북도청, 건설교통부와 국토해양부, 국토교통부에서 근무해왔다”며 무주와의 연관성 부각에 힘쓰면서 본인 알리기와 인지도 확장에 부쩍 신경썼다.  

그러면서 그는 “법령을 제정하고, 수조원에 달하는 국책사업도 수행하면서 행정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키워 왔다”며 “이러한 다양한 행정경험을 오로지 나의 고향무주를 위해 쓰여질 것”이라며 본인 자신이 ‘준비된 후보’임을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또 “시대는 새 사람을 원하고 있다. 군수도 새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행정은 시대에 맞는, 시대에 필요한 전문가가 있어야 한다”면서 능력있고 참신한 인물 교체론의 필요·당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무주를 위한 획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그는 △무주 6개 읍면을 하나로 묶는 “하나로(路) 관광프로젝트” 시행으로 세계 최고의 “힐링관광천국”으로 만들 것 △남북간 철도 노선을 신설 △무주를 새롭고 젊은 도시로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날 6·1지방선거에서 무주군수 출마를 천명한 서 예비후보는 ‘큰 변화, 큰 일꾼’ 일하는 기치를 걸고 6일 무주읍에 소재한 선거사무소 개소를 필두로 지지자들의 응권과 격려를 등에 업고 선거전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