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관촌농협, 대학생 자녀 둔 조합원 33명에 장학금 3300만원 지원

조합원 학자금 부담 경감 차원

임실군 오수관촌농협(조합장 정철석)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의 사기앙양을 위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4일 농협에서 가진 이날 장학금은 대학생을 자녀로 둔 조합원 33명에 100만원씩 모두 3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코로나19의 장기적 여파로 조합원들의 고충이 가중됨에 따라 학자금 부담을 경감키 위해 마련됐다.

2010년 오수농협과 관촌농협이 합병된 이래 오수관촌농협은 현재까지 718명의 조합원에 6억9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정철석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학자금 부담을 덜고 자녀들의 안정적인 진로를 위한 것”이라며“아울러 조합 발전을 위해 장학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