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콩쥐팥쥐도서관, 예술벽화

높이 20.6m 규모 조성 눈길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 외벽에 거대한 책장을 주제로 한 예술벽화가 그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예술벽화는 높이 20.5m, 폭 3.6m 규모로 도서관 건물이라는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도록 고풍적인 서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콩쥐팥쥐도서관 외벽 책장 벽화. 이곳이 도서관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사진=완주군

도서관 관계자는 "완주전주혁신도시에 자리잡은 콩쥐팥쥐도서관 주변에는 높은 건물이 많다. 주민들이 콩쥐팥쥐도서관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도서관측은 지난해 8월에는 정문 앞에 ‘서로 마주하다’ 조형물 설치하고, 양쪽 벽면에 빛 그림자 조명을 설치하기도 했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으로 최상의 내실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콩쥐팥쥐도서관은 이서면 갈산리 혁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일 평균 500명 가량이 이용하는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