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전북애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0만 원 전달

도내 출신 대학생들 우수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전북은행은 5일 전북일보사 7층 사장실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 원을 전북애향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오세림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5일 전북일보사 7층 사장실에서 전북애향장학재단(이사장 윤석정)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 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애향장학재단 윤석정 이사장·신정균 사무국장, 전북은행 방극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도내 출신 학생들이 우수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장학 기금을 마련했다.

특히, 전북은행은 전북애향장학재단에 1992년부터 올해까지 총 15억 5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윤석정 이사장은 "어려운 생활에도 학업에 매진하는 전북의 학생들을 위해 전북은행이 장학금을 마련해 감사하다"면서 "이번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전북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극봉 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인재들이 꿈을 펼쳐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