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메타버스(가상공간)를 선도하는 전주’로 도약하기 위해 국비 사업 확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우선, ‘지역 고유자산 메타버스 구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인간문화재 등 명인들의 삶을 통한 온고지신 메타버스, 국가무형문화재 활동 공간과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방안 등도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따라 ‘메타버스’와 융합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해 국가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전주경제를 키우기 위해 가상현실 선도 및 가상경제 활성화 등은 물론 다양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주는 앞으로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 등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