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홍종식)는 전주 덕진공원에서 ‘전북여성 평화문화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평화·안보'를 위한 평화 걷기, 평화 나눔, 평화 공감행사가 진행됐다.
또 민주평통 전북 여성위원들과 전북여성단체협의회, 전북 YWCA 협의회 회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반대 챌린지를 통해 전북여성의 목소리를 담아 전쟁을 반대하며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도민들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걷기 코스를 ‘평화의 길’로 조성해 생활 속에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추진하는 민주평통 전북 ‘평화의 길’ 조성 프로젝트 첫 출발을 선포하기도 했다.
신수미 전북여성위원장은 "덕진공원에 ‘평화동산’을 마련해 표지석 제막과 평화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민주평통 전북 14개 시·군협의회에서 평화 이야기를 담은 평화현장을 발굴해 나가겠다"면서 "도민들이 일상 속 평화를 체험하는 장소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