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시 25분께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의 한 폐기물 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폐기물처리장 2동 일부와 컨베이어벨트, 폐기물 100톤 등이 소실돼 70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9대와 소방인력 55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내 소각로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