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6일 ‘익산 행복 펀드’를 출시했다.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의 정치 불신을 해소해 직접 참여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선거 당시 선거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민에게 빌려 선거 기간에 사용하고, 원금과 약정 이자를 선거 후에 돌려주는 방식으로 ‘시민 펀드’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행복 펀드는 총 2억원 모집을 목표로 시민 1명당 1구좌에 1만원, 최대 100구좌까지 가능하며 모금액 달성까지 진행된다.
정헌율 행복 펀드 링크(https://forms.gle/JYb6hN3Txf3f1ch4A)를 통해 가입 가능하며, 가입이나 신청 확인 등의 문의는 선거사무소(063-838-9096)로 하면 된다.
다만, 입금 후에는 중도 해약이 불가하다.
펀드로 조성된 선거 자금은 선거 후 선거 비용 정산과 함께 선거 70일 이후 원금에 이자 연2.5%를 더해 투자자에게 상환된다.
정 예비후보는 “이번에 출시한 행복 펀드는 투명한 정치, 깨끗한 정치를 통해 익산 발전을 반드시 이뤄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익산이라는 기업을 대기업으로 만들어 ‘행복 펀드’ 주주분들께 통 큰 배당을 드릴 수 있는 정헌율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