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 6일 현재 순창지역의 선거캠프의 분위기는 진지함과 환호로 크게 갈렸다.
그동안 최기환 예비후보와 최영일 예비후보가 타 언론사 등에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또는 10% 안팎에서 형성된 여론조사 격차가 이번 조사에서는 13%차이로 크게 벌어진 결과가 나타나 양 후보의 진영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최기환 예비후보는 지난주 개소식을 갖고 이를 기반으로 지지율 상승을 기대하고 있던 상황에서 13%가량 뒤진 결과가 나와 선거캠프의 전체 분위기는 사뭇 진지함과 긴장감으로 바꿨다.
반면 최영일 예비후보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승리함으로서 거의 축제 분위기 속 이날 개소식을 가졌으며 선거캠프 안에서는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는 자신감마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렸졌다.
전북지사 여론조사 결과는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는 2022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으로 재분석(셀가중 적용)한 결과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